조종사 시력에 대해서(라식 라섹도 가능합니다)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눈이 좋아야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시력 조건이 많이 완화되었는데요. 시력이 좋지 않아도 조종사가 될 수 있는 조종사 시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종사 시력검사

군 조종사 시력 기준

조종사 시력 기준은 크게 2가지로 갈립니다. 하나는 군 조종사와 민간 조종사입니다. 보통 군 조종사들에게 요구하는 시력 기준이 높습니다. 

가장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공군 같은 경우는 나안(안경 미 착용 시) 0.4 이상, 안경착용 1.0 이상, 어떠한 종류의 사시가 없음을 요구합니다. 

시력교정술(라식, 라섹 등)도 가능하지만 만 21세 이후 시술을 받아야 하고, 수술 전 굴절률도 제한치 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민간 조종사 시력 기준

민간 조종사의 시력 기준은 그보다는 완화되었지만 항공종사자 신체검사 1급을 통과해야 합니다.

항공종사자 신체검사 1급의 기준은 교정 시력 1.0 이상이 필요합니다. 또 굴절률도 일정 범위 안에 들어와야 하고, 굴절률이 일정 범위 안에 들어와야 합니다.

민간의 경우는 라식, 라섹 수술 나이 제한이 없고, 수술 후 눈이 정상 범위 인지만 측정합니다. 


신체검사 확인 방법

보통 시력은 알고 있지만 굴절률, 사시는 잘 모릅니다. 특히 심한 사시가 아니라 일상 생활에 지장 없는 경우도 사시로 조종사가 되지 못한 분들이 있습니다.

내가 조종사가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전문 병원에서 미리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공종사자 신체검사 전문 병원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서


항공종사자 신체검사 전문병원 목록(국토부)


개인적으로는 이패밀*의원, 케이*러스청담의원에서 상담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직 기장님들도 자주 다니는 곳입니다.


마치며

항공 기술의 발전으로 조종사에게 요구하는 시력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미군에서도 시력 교정술을 받은 조종사가 임무에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력이 좋지 않더라도 조종사를 꿈꾸는 분들은 먼저 신체검사를 받아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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